Q1. 자궁 내 피임 장치 금기자는?

우리가 이미 임신한 경우 당연히 안 되겠죠. 그리고 골반염이 현재 있는 경우. 그리고 내가 어디에 악성 종양이 있어. 암이 있는 경우 당연히 안 되겠고요. 이거 이외에도 이유를 알 수 없는 부정자궁출혈이 있을 때는 루프가 금기사항입니다. 즉 원인이 뭔지를 밝히고 그리고 나서 루프 시술을 해야 되는 걸로 되어 있어요.

질 내에 이런 삽입형 어떤 루프를 넣고자 할 때는 담당 선생님하고 내가 어떤 질환을 앓고 있는지는 반드시 말씀하셔야 되고요. 또 의외로 흡연하고는 크게 문제는 없어요. 하지만 이 레보노게스트렐 성분이 있는 호르몬 루프는 유방암 환자에게는 금기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내가 과거에 유방을 앓았던 경우뿐만 아니라 뭐 우리 언니가 유방암을 앓았다든지, 아니면 나는 강한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다든지 하는 것도 뭐 금기사항까지는 아니지만 우리 상대적으로 의사들이 고려해야 될 사항이에요. 그래서 내가 가진 질병은 모조리 담당 선생님께 알리고 거기에 대해서 적절히 상담을 받으시게 됩니다.

Q2. 루프 시술하기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보통 루프는 안에다가 기구를 넣는 거기 때문에 자궁경부가 약간 열려있는 경우가 좋아요. 그때가 언제냐 하면 생리가 거의 끝나갈 때. 찔끔찔끔거리고 소량식 질출혈이 있는 둥, 마는 둥 할 때 그때가 루프 삽입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예요. 왜냐. 나는 피임이 제대로 됐다는 것도 확실히 알 수 있고 두 번째 자궁경부가 약간 열려서 이런 뭐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그래서 빨대보다 조금 두꺼운 정도인데 이런 실린더 형태의 루프를 삽입하기가 좋으므로 가급적이면 생리 끝날 무렵을 추천을 드립니다. 하지만 루프를 교체할 때는 아무 때나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뺀 날 바로 삽입하면 되니까 교체하는 시기를 뭐 일부러 생리 끝나는 시점으로 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Q3. 루프 시술, 통증? 마취?

얼마나 아픈가요. 통증이 얼마나 있을까 진짜 궁금해 하세요. 왜 자궁 안에 넣어야 되기 때문에. 그런데 의외로 사실 그렇게 많이 아파하시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요. 하고 난 다음에 약간 아랫배가 쿡쿡 쑤시는 등의 통증은 있을 수 있고 그래서 진통소염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게 너무 긴장을 한 나머지 이제 저혈압이 와가지고 갑자기 어지러워요. 토할 것 같아요. 이런 분들이 아주 드물게 계시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큰 통증을 느끼시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런 통증 내가 이미 걱정이 된다 하시는 분들은 드물지만 수면마취를 하고 하는 경우도 있고요. 또 자궁경부에 아예 국소마취를 통해서 별로 그렇게 통증 없이 시술을 받으실 수 있으니까 통증은 그렇게 걱정하실 일은 아니에요.

Q5. 루프 시술, 루프가 빠져나오는 경우?

이게 루프가 가끔 빠져나오기도 해요. 그래서 얼마나 잘 빠져나오느냐 하면 사실 거의 많이 빠져나오지는 않는데 아무래도 자연분만을 한 경우 제왕절개 수술을 하는 경우보다는 조금 더 방출될 위험성이 높고요. 또 출산 후 4주 이내에 시술을 하는 경우에 그냥 빠져나올 위험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실은 이 자궁에 근종이 커다랗다든가, 뭔가 내가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이걸 간신히 넣어놨는데 이후에 출혈이 확 되면서 빠져나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구리 루프하고 호르몬 루프하고 비교했을 때 구리 루프에서 방출될 빈도가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뭐 그렇게 많은 빈도는 아니고요. 그리고 호르몬 루프의 경우에 6개월 이내에 방출되면 뭐 사실 보상제도는 마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루프가 빠진다. 그러면 제가 그 루프 들고 병원에 오라고. 물론 그걸 다시 넣을 거는 아니에요. 하지만 루프가 빠졌을 때 그걸 들고 와서 선생님이랑 상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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